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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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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리의 초록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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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대학도 '이종교배' 하라는 노대통령의 말장난
노대통령이 말한 이종교배는 이 경우에 말이 안된다. 사자와 호랑이 사이의 이종교배인 라이거나 말과 당나귀의 이종교배인 노새 같은 것들이 가끔 있기는 한데, 대학...
2006.06.14 11:03
우석훈
그렇게 많은 아파트 광고, 말리는 사람도 없다
박정희가 사실은 사회주의자였다는 말이 틀리는 것 같지는 않다. 박정희의 후계자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죽어라고 아파트만 짓고 있는 걸 보면 "인민에게 주거권...
2006.06.12 09:13
우석훈
지리산은 노무현 개발정부의 마지막 마지노선
포용과 관용으로 넉넉한 산,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불안한 현재의 균형이 1년여 남은 노무현 임기 중에도 버틸 수 있을지가 일단은 관건이다. 노무현 정부의 전북출신...
2006.06.10 14:55
우석훈
외교력은 빵점인 외교부만의 비밀 협상주의
공개하지 않는 대표적 나라가 중국과 북한일 텐데, 이 나라들도 협상을 잘하기는 한다. 워낙 엘리트들이 철저히 교육을 받고 협상에 임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많은...
2006.06.09 11:00
우석훈
40대를 위한, 30대에 다시 읽고싶은 책 5권의 목록
딱 한 권의 책만 더 집으라고 한다면 노직의 책을 볼 것 같다. 29살 때 본 책인데, 그 때도 뭐가 그렇게 심통이 나 있었던지 신자유주의의 중심 이론을 만든 책이라고 불...
2006.06.07 13:08
우석훈
월드컵 승리가 '국민'모두의 염원일까?
축구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사실은 상당히 많다는 점을 나는 간과하였다. 사실 내가 축구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축구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2006.06.06 16:08
우석훈
FTA로 망한 멕시코는 노무현 대통령의 미래다
레임덕을 맞은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FTA로 통치권을 유지하겠다고 하는 심정은 이해하겠지만, 한 발만 양보해서 차기 대통령에게 약간의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우리나...
2006.06.05 08:46
우석훈
뒤집어 본 한나라당 '묻지마 투표' 현상
노대통령에 대한 두려움으로 많은 국민들은 그야말로 떨리는 손으로 전국적으로 2-가를 향해서 몰표를 던지는 것이고, 또 다른 국민들은 떨리는 가슴으로 “이제 어떻...
2006.06.04 19:00
우석훈
한강이 지배하는 자, 대통령이 되리라!
한강의 배신이 한 절정은 청계천 복원이다. 이때부터 공간의 제국주의가 작용하고, 탐욕의 연장으로 자신을 사용하는데 아무런 거부나 변론없이 한강은 물을 내어준다...
2006.06.03 10:54
우석훈
노무현식 감상법, "이런 것이 원래 정치야..."
정당공천제가 생각보다 독약이었다. 그렇게 몰락할 거면서 열린우리당의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에서 흡수한 시민운동의 지도부들의 실패는 안타까운 일이기는 하지만...
2006.06.01 18:14
우석훈
, 매우 특별한 우리 시대의 깡패영화
노무현 정부 그리고 왜 이 민주세력이 만들어 낸 참여정부가 결국에는 깡패 공화국이 되어버리고 말았는가에 대한 시대가 들어가 있다. 바로 내가 살고 있던 동시대의...
2006.05.31 09:47
우석훈
껍데기에 미쳐버린 대한민국의 자화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도서관은 어디에 있을까? 국회도서관, 서울대 규장각, 아니면 카이스트 도서관 같은 데를 상상할지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여러 가지 비교...
2006.05.30 13:26
우석훈
MBC 축구중계에 흘러나온 조수미의 ‘귀곡성’
MBC에서 흘러나오는 귀곡성을 또 들을 생각하면 악몽이다! 난 늘 축구방송은 한 군데에서만 해야하고 채널권을 보장하라고 생각했지만, MBC의 귀곡성은 이 평소의 소신...
2006.05.27 10:12
우석훈
KTX 여승무원들의 눈물, 다음 차례는 누구인가?
권력의 단맛에 흠뻑 빠져 시대를 조율하는 듯한 공무원 생활의 단맛에 흠뻑 빠져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나 한명숙 총리나 이철 철도공사 사장에게 시대이성은 숫자로 ...
2006.05.25 13:06
우석훈
노무현과 열린우리당, 뭘 그렇게 잘못했나?
‘정치는 살리는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경제를 살린다고 너무 많은 것을 죽였다. 몽골기병의 기상부터 버리기 바란다. 남이 해도 불륜이고, 내가 해도 불륜이다. 나...
2006.05.23 09:56
우석훈
KTX 여승무원과 시나리오 작가의 엇갈린 ‘선택’
언젠가는 다른 생각을 가진 다른 시나리오 작가들이 등장할 것이고, 또 새로운 목소리가 나올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의 시나리오 작가들이 내린 결정을 보면서 미안한...
2006.05.22 09:56
우석훈
토고전에서 한국 대표팀 패배의 사회경제학
토고전에 대해서 뭐가 애국자이고 누가 애국자인가라는 질문은 경박한 질문이기는 한데,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다. 확실한 것은 토고전의 한국전 패배를 기원...
2006.05.20 15:11
우석훈
급식은 국가가, 학생식당 운영은 학생들에게
서울대학교의 경우는 식당이 크고 작은 걸 합치면 열 개 조금 안되게 운영 중인데, 대체적으로 많이 싸고 열량과 영양 밸런스가 좋은 편이다. 일부는 대학생협에서 운...
2006.05.19 09:55
우석훈
프랑스 학교에는 교복과 졸업식이 없다
교복옹호론자들과 꽤 길게 논쟁을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교복 논쟁에서 졌다. "가난한 여학생"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 때문에 그렇다. 만약 교복...
2006.05.18 15:07
우석훈
월급 1,500만원 서민후보와 성인오락실 경제
서민이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하여간 월급 1,500만원 받는 사람들이 전부 서민이라고 한다. 경제학적으로 분석하기가 좀 어렵기는 하다. 그들이 서민인지 아니면 서민...
2006.05.17 09:32
우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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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경림 시인, 고향 선영에 안식
우이천의 자연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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